강서통신

오늘은 오래간만에 홍대 쪽을 산책해 봤어

6월은 낮엔 따뜻하지만, 저녁엔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가볍게 정종 한 잔하면 딱이지!

이런저런 생각에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 “야키토리 엔”!

　　　　　　　　

　　　　　　　

장소는 홍대 주차장 거리를 지나서

우회전 해 큰 골목으로 들어오면

타이포그래피 회사인 엉뚱상상 건물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서 발견하기 쉬운 곳.

다들 회사 마치고 귀갓길 한 잔하기 딱 좋은 곳 같아!

　　　　　

　　　　　　　

반지하에 위치해서 그런지 아지트 같은 느낌이 드는 장소네~

곧 초저녁이 찾아오면 저 등에도 불이 들어오겠지?

항상 꼬치집 앞을 지나가면 재료들이 숯불에 구워지는

냄새가, 문을 열고 들어가지 않을 수 없게 만들어!

츠쿠네 꼬치를 좋아하는 편인데, 그렇담 정종대신

하이볼로 마셔볼까봐~

매장 내부가 어떤지 궁금한 차에

안내되어 있는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보니

테이블마다 태블릿PC로 주문을 하게 되어있었어!

줄서서 주문해야하는 키오스크보다 훨씬 편해보이는 게

요즘 가게 사장님들은 작은 부분까지

엄청 신경신경 쓰는 것 같아~

6월 7일에 오픈한 곳 같은데

여기 근처 회사에서 일하는 친구랑

소소하게 한 잔 하자고 약속을 잡아야 겠다~

가고 싶은 가게를 발견하는 건 참 신나는 일이야

오늘 산책도 성공!

[가게 정보]
가게이름：야키토리 엔
주소：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404-24
영업시간：17:0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