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통신

오늘 발견한 멋진 가게야~

‘슬오라’는 영어 SLICE of LIFE의 준말로

한글 발음의 앞글자를 따온 이름인가봐.

뜻은 ‘인생의 한 토막, 한 장면’이고!

무국적 요리주점이라서 그런지

와인, 전통 증류주, 생맥주, 하이볼 등

다양한 주류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해.

장소는 2호선 또는 6호선 합정역에서

‘홀트아동복지회‘방향으로 나와서 ‘남경장‘ 까지

쭉 걸은 후 우회전하면 돼

‘교보문고 합정점‘과도 멀지 않고

바질라멘으로 유명한 “잇텐고” 바로 맞은편이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거야~

벌써부터 가게오픈을 축하하는 화환이 있더라구

나무 문과 나무 간판이 하얗게 칠해진 벽과

따뜻한 느낌으로 잘 어울려~

매장 내부도 포근할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

프레오픈 기간 중은 직원 없이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셨 던 것 같아.

서울 곳곳에 혼자서 하시는 가게들이 점점 늘어 나는데

정말 요리와 공간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

식당을 운영한다는 게 보통 힘든일이 아닌데

혼자서 손님도 받고 요리도 만들고!

매장 입구에 주류메뉴판이 놓여있어서

음료를 먼저 고른 후, 어떤 요리를 안주로 할지

미리 생각해 두어도 좋을 것 같아!

지금은 메뉴 리뉴얼이고 7월 1일부터 재개한대

음악도 다양하게 틀어주신다고 하니

조용히 혼술하러 한 번 찾아가볼까 해!

[가게 정보]
가게이름 : 슬오라(SLICE OF LIFE)
가게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포은로 14, 1층 (합정동)
운영시간 : 17:0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