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3월21일
- 신규오픈⋅영업종료
마포구 서교동에 한식주점 『낡은곳』이 오픈했대
봄이라고 벌써 햇빛에 눈이 부신 거 있지?
서교동 ‘젠틀몬스터’에 선글라스 보러 갔다가
근처에서 “낡은곳”이라는 이름의,
주변 분위기까지 바꿔버리는 가게를 발견했어!
이제 막 오픈한 가게인데 “낡은곳”이라니?ㅋㅋㅋ
가까이 가서 보니까 한식주점인 모양이야!
장소는 ‘합정역’과 ‘상수역’사이 골목이야!
‘마케집 홍대점’ 맞은편 건물 1층이고
이자카야 ‘사쿠라테이엔 합정점’
바로 옆에 붙어있어!
상수역부터 합정역 사이에 주점은
일식 이자카야가 대부분인데
드디어 한식 베이스의 주점이 생겨서
기쁘더라고!
요즘 한글 간판도 흔치 않은데
심지어 폰트도 궁서체ㅋㅋㅋㅋ
매장 입구부터 옛 느낌이 물씬나는데
내부 천장부터 한쪽 벽에 옛날 도구가 걸려있고,
“낡은곳”이라는 이름에 맞게 꾸며져 있었어!
나무꾼이 땔감 운반할 때 쓰는 옛날 지게가
입구 쪽에 툭 놓여있는데 컨셉 너무 제대로야!ㅋㅋㅋ
규모도 꽤 넓고!
“낡은곳”은 3월 15일에 오픈했어!
시골 잔치집에서 맛볼 수 있을듯한
전부터 수육, 육회와 다양한 탕이 있어!
뭔가 막걸리가 잘 어울릴만한 공간이야ㅋㅋㅋ
조만간 거하게 적시러 와야지!
[가게정보]
가게이름 : 낡은곳
가게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400-3, 1층 좌측
영업시간 : 17:00~4:00
정기휴일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