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통신

연남동 산책에 나섰다가 발견한 작은 입간판.

한자로 “愛夢”이라고 적혀 있었어.

카페를 겸하는 소품샵인가 보더라구~

요즘은 카페가 커피만 마시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샵을 함께 운영하는 곳들이

많아진 것 같아!

　　　　　　　　　　　

　　　　　　　　

장소는 마포구 연남동이야!

무한도전 돼지불백 식당으로 유명한

‘감나무집 기사식당’ 부근이야.

카페 ‘연남색’ 골목으로 들어가서,

디저트샵 ‘오테라부띠끄’ 바로 위 2층이야!

　　　　　　　　　　

　　　　　　

“애몽”은 다른 카페에는 없는 특별한 점이 있어~

누군가에게 익명으로 편지를 쓸 수 있다는 거야!

편지지와 봉투, 펜등은 모두 구비되어 있어.

편지를 쓰면, 다른 사람이 쓴 편지와 교환해준대!

디지털 시대에 이런 아날로그 감성 너무 좋다…

디저트도 아날로그 감성이더라구!

생크림과 과일이 가득 들어간 파르페,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은 생과일 푸딩~

카페 한켠에는 아기자기한 소품샵도

자리잡고 있는 모양이더라구!

“애몽”은 4월 8일부터 가오픈으로 운영중이야.

5월에 정식오픈을 앞두고 있어~

마지막으로 손편지를 쓴 게 언제였는지도

가물가물한데, 이런 감성적인 공간이

생겨준 것만으로도 위로받는 느낌이야!

　　　　　　　　　

[가게정보]
가게이름 : 愛夢(애몽)
가게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로3길 13, 2층 (연남동)
영업시간 : 13:00~21:00
정기휴일：화요일 ※4월 가오픈 기간은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