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통신

일하다가 피로를 날려볼 겸

연남동 경의선 숲길로 산책을 나갔어.

숲길의 끝인 홍제천을 찍고 돌아오려는데

“지구샵 그로서리”라는 가게가 보이는거야.

“지구샵”이라니? 친환경제품을 파는 가게인가?

싶었는데, 예상대로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추구하는

요즘 트렌드에 걸맞는 가게였어!

장소는 연남동 경의선 숲길의 끝자락에서

홍제천 입구까지 걸어오면, 왼쪽편에 있어.

대로변에 있고, 큰 건물의 1층을 모두 사용하고

가게 이름도 크게 보여서 찾기 쉬울듯!

큰 유리창들로 둘러싸인 매장이라 꽤 넓어보였거든?

유리창엔 가게이름이 깔끔한 폰트로 크게 쓰여있어서

눈에 잘 띄고, 꼭 한 번 들어가보고 싶더라.

그로서리라는 이름처럼 생활잡화를 파는 곳 같아.

바깥에 놓여진 테이블들을 보니

잡화 뿐만아니라 커피와 디저트도 판매하는 곳이었어.

인스타그램을 보면 예쁜 케이크나 쿠키가 많이 있어서

입맛을 돋우는 느낌이야.

디저트들도 천천히 둘러봐도 좋을듯.

생필품 구매도 하면서, 여유있게 커피 한 잔까지 굿!

그 외에도 리필스테이션에서

제철 과일과 채소를 필요한 만큼만

담아 갈 수 있다고 하니

진짜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곳인 것 같더라고.

담아 갈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니까

잊지 않고 꼭 가져가야겠어!

6월 1일부터 7월 8일까지 가오픈이고

비건 베이커리는 오픈일이 연기되어서

6월 8일에 오픈했다고 해.

숲길 끝자락의 위치와 정말 잘 어울리는

가게라고 생각했어~

[가게 정보]
가게이름 : 지구샵 그로서리 (JIGUSHOP GROCERY)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연남로 93 1층
영업시간 : 11:00~18:00
정기휴일：월요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