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통신

12월이 되고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지만,

갑자기 요 며칠 갑자기 날이 풀렸더라고!

그래서 경의선 숲길공원 산책에 나섰지~

그러다가 공원 근처 대흥동 골목에서

신상카페 “섬록”을 발견했어!

역시 산책한 보람이 있어ㅋㅋㅋ

　　　　　　　　　　

　　　　　　　　　

장소는 ‘대흥역’ 구간에 있는

‘경의선 숲길공원’ 근처야!

양식당 ‘마포리1987’ 옆이고,

10월 오픈한 일본식 레트로다방

‘킷사코이’와 가까워.

　　　　　　

　　　　　　　　

어두침침해서 카페가 아니고 BAR인가 싶었는데,

유리창이 어두운거고, 내부는 그다지 어둡지 않았어!

밖에서 안이 잘 안보이니까 오히려 좋은 것 같아~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쓰일 때가 있는데,

여긴 통창이라 개방감이 있으면서도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진 않아서 좋네!

밖에 “섬록”의 대표메뉴들이 붙어있어!

할미 입맛이 환장하는 흑임자와 쑥맛

‘바스크 치즈케이크’가 있네!!

호지차랑 밀크티도 있는 걸 보니

커피 메뉴만 있는 건 아니라서

커알못이 방문해도 문제 없겠어~

카페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혼자 와서

오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손님은 싫을 법한데

인스타에 혼자 오랜시간 작업하는 손님들이 많아서

뿌듯하다고 써 있는걸 보니까, 손님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가득한 곳이라는게 느껴졌어!

이런 곳은 돈쭐내고 싶어지더라!!ㅋㅋㅋㅋ

“섬록”은 2주 남짓 가오픈 영업 후,

최근에 정식오픈 했나봐!

혼자 와도 눈치 안 봐도 되는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를 발견한게

오늘 산책의 가장 큰 수확이야!ㅋㅋ

공원 산책할 때마다 방문해야지!

　　　　　　　　　

[가게정보]
가게이름 : SUMNOK(섬록)
가게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38길 5, 1층 (대흥동)
영업시간 : 8:00~20:00 (주말 10:00~20:00)
정기휴일 : 없음

　　　　　　　　　

[과거 포스팅]
마포구 대흥동에 일본식 레트로 다방 『喫茶 こ-い (킷사 코이)』가 오픈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