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통신

상암동으로 방송국들이 옮겨간 것을 시작으로

점점 더 많은 회사들이 생겨나고 더욱 번화가가 되었어

그리고 지금도 계속 진행중이고 말야

오랜만에 골목골목을 거닐다보니 주택가에도

상점과 식당들이 즐비해졌더라구.

마침 점심시간에 출출하던 차에 발견한 “백국밥”

장소는 6호선, 경의중앙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9번출구에서 나온 방향으로 쭉 걷다가,

베이커리 “미지엄”이 보이면 좌측 골목으로 들어오면 돼.

예전에만 해도 ‘상암동은 허허벌판이다.’

‘밥 먹을 곳이 구내식당 뿐이다.’ 이런 말들이 많았는데

오늘 본 이 곳은 이제 어지간한 도심의 시내 못지 않더라구

직장인들이 오늘은 뭐먹지 고민할 정도로

다양한 장르의 식당이 여기저기 영업중이었어

식사후 들를 작은 카페와 디저트 가게들도 꽤 많이 있구

그래서일까? “백국밥”도 기존의 흔한 국밥이 아니라

동남아의 맛과 한식이 합쳐진 퓨전 국밥을 내놓은 거 같아.

바로 얼큰동남아국밥이나 맑은동남아국반이래

이제 사람들도 처음 맛보는 것에

도전하는 걸 꽤 즐기는 편이잖아!

백번을 먹어도 감동을 주는 국밥이라는 슬로건과

메인국밥인 얼큰동남아국밥이 엄청 기대가 돼!

오늘 점심은 여기서 해결하기로 했어 히힛

장마철이라 우울했던 맘을 국물로 쓸어내려야겠는 걸~

[가게 정보]
가게이름 : 백국밥
가게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암로15길 35, 1층 (상암동)
전화번호：02-3152-8363